요새 한국에서 연일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기업이 있습니다. 바로 디즈니인데요. 이번 한국 디즈니 플러스 론칭으로 인해 디즈니 주식에 대한 수요와 관심, 기대도 함께 고조되고 있죠. 과연 지금 디즈니에 투자할 적기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사담부터 시작하겠습니다. 디즈니를 모르는 사람은 아마 한국에 없을 겁니다. 본인이 디즈니를 모른다고 하는 사람도 언젠가 한 번쯤은 디즈니가 만든 애니메이션 혹은 영화, 드라마, 캐릭터 상품을 살면서 한 번쯤은 봤을 테니까요. 디즈니는 다분야에 걸친 국제 '가족' 엔터테인먼트 기업입니다. 그들의 미디어는 전 세계에 송출이 안 되는 곳이 없으며 네트워크 상에 나올 수 있는 모든 분야인 인터넷과 텔레비전, 라디오 등 빠지지 않고 등장합니다. 디즈니의 플랫폼 확장은 어마 무시합니다. 픽사와 마블, 루카스필름, 터치스톤을 인수 합병하며 계속해서 확장하고 있죠. 그들의 사업은 현재 이 시간에도 확장 중이며 이미 전 세계적으로 깊숙이 침투하였죠. "미국 대통령은 몰라도 미국 캐릭터 미키마우스는 안다"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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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주가 전망
결론 먼저 짓고 가겠습니다. 디즈니는 이번 11월 10일 분기 실적 발표 이후 급락했습니다. 하지만 디즈니의 가치는 지금의 주가보다 높게 평가하는 해외 투자기관들과 애널리스트들은 쌓이고 쌓였고, 옵션 거래자들 조차도 반등을 하게끔 만든 매력 있는 가격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디즈니의 이번 실적발표와 주가 하락은 대부분 신규로 론칭한 디즈니 플러스의 스트리밍 분야의 저조한 신규 가입자수 때문이라고 해외 기관들은 평가하고 있습니다. 그 후 바로 주가에 반영되어 주가의 하락을 맛봤습니다. 현재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스트리밍 분야의 기업들인 디즈니와 넷플릭스 등의 주가 상승 요소는 신규 가입자와 밀접하였죠. 밥 채펙 (Bob Chapek) CEO도 디즈니 플러스의 신규 가입자 증가는 서서히 감소할 것이라고 9월 말 인터뷰 때 언급을 하였죠. 하지만 가만히 있을 디즈니가 아니죠. 한국과 여러 아시아 국가에 새로 론칭을 시작하였죠. 위에 언급한 이번 분기 실적 발표는 이번 한국 등 해외 국가의 신규 가입자수는 거의 집계가 되지 않았을 때이죠. 다음 실적 발표 때는 새로이 론칭한 나라의 신규 가입자들도 집계가 될 것이며 이는 주식 반등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죠.
그렇다면 신규 가입자수만 주가에 영향을 미치냐? 절대 아니죠. 신규 가입자수는 디즈니 수익의 반의 반의 반도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물론 요새는 디즈니 플러스 론칭으로 관심이 다 그쪽으로 쏠려있어 주가에 반영이 되고 있는 건 부정할 수 없습니다.) 디즈니의 매출 전망과 기업가치는 현재의 주가보다 높다라고 저도 그렇고 해외 애널리스트들이 누누이 얘기하고 있죠. 이는 디즈니가 현재의 수익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에 계속해서 투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팬더믹이 장기화되면서 디즈니의 스트리밍 서비스 양질화를 꾀하고 있어 콘텐츠 제작의 지출을 오히려 늘리고 있는 추세이죠.
한 가지 더 추가 비교하자면 현재 디즈니 플러스의 대항마는 누가 뭐래도 넷플릭스입니다. 지금 디즈니는 넷플릭스에 이를 바득바득 갈고 있는 상태이죠. 시가총액만 보더라도 디즈니와 넷플릭스는 얼마 차이 안나지만 매출을 넷플릭스가 스트리밍 분야에서 더 나오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죠(현재까지는.) 디즈니의 연간 보고서에는 내년 콘텐츠 제작 투자 금액은 무려 330억 달러로 책정이 되었습니다. 330억은 한화로 약 40조(!) 가까이 되는 금액입니다. 아직까지는 넷플릭스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조한 분야인 스트리밍 분야에서 승리를 거머쥐려 투자를 아끼지 않는 디즈니입니다. 누누이 말하지만 미래에 투자하는 기업이 투자자들에겐 가장 매력적인 기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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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주가
디즈니 주가의 11월 28일 시가로는 146.8달러이며 고가는 148.85달러, 저가 145.85달러입니다. 시가총액은 약 2,682억 달러입니다. 넷플릭스와 비교했을 때 넷플릭스의 동일 날짜 기준 시가로는 675달러이며 고가는 676.4달러, 저가는 660.67달러로 거래가 되고 있죠. 넷플릭스의 시가총액은 약 2,948억 달러입니다. 시가총액은 크게 차이 안나지만 주식 가격은 거의 5배 정도 차이가 납니다. 심지어 넷플릭스는 스트리밍 분야에서만 두각을 나타내지만 디즈니는 다분야 걸쳐 영향력을 끼치는 기업인데도 말이죠.
디즈니와 넷플릭스를 비교하지 않고서는 주가에 대해 얘기가 안될 정도입니다. 이미 미국과 해외 투자기관의 평가도 넷플릭스와 연관 지어하고 있는 실정이죠. 스트리밍 분야에서는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두 기업들이니까요. 디즈니의 주가는 장기적으로 상승하리라 봅니다. 저뿐만 아닌 해외 매체들도 디즈니 주가가 저평가되었다 보고 있죠. 구독자 여러분도 현명한 투자 이끌어 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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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투자 권유를 목적에 두지 않습니다. 모든 투자 결정권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수익창출이 본인에게 나는 것처럼, 책임도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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