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상승장마감] 사료주 한일사료 주가 시세 전망

사료 주

사료 주 특히 한일사료가 급증한 것은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에그플레이션 때문입니다. 시카고 상품거래소(CBOT)의 5월 옥수수 선물은 19.14% 올랐다. 콩 5월 선물 가격은 부셸당 1천691센트로 지난달 초보다 10.63% 상승했습니다. 사료주들의 상승은 곡물가격 상승으로 사료업체들이 사료값을 그만큼 올릴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기대가 이런 심리에 작용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B2B 사업을 운영하는 사료업체의 경우 곡물가격이 오르면 실제로 판매가격을 정하는 시간이 일반 식품 가공업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짧아 사료주들이 판매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으로 급등한 것으로 보입니다. 사료주 중 오늘 상한가 마감을 한 한일사료는 복합사료의 생산과 공급을 주요 사업 목적으로 1968년 11월 설립돼 1994년 코스닥시장에 상장됐습니다. 1963년에 들어서면서 지금까지 같은 산업에 힘을 기울인 이 회사는 2020년에 사료회사 생산량(민간단체 기준)을 기준으로 16번째 중견기업입니다. 과거 경쟁 우위를 점했던 가금류는 자체 기술팀이 자체 연구 개발해 사료업계 최초로 벤처 인증을 받은 '매직 사료' 브랜드로 사육 닭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사료 주의 호재가 이어지고 있는 겁니다.

한일사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밀과 옥수수가 각각 14%와 5%에 육박하는 주요 곡물 생산국이며 수출은 각각 26%와 16%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러시아는 밀과 보리, 옥수수 등 주요 곡물 수출을 6월 말까지 중단하기로 했으며, 서방의 경제 제재에 대한 보복으로 수출 중단으로 읽히고 있습니다. 16일 관세청과 식품업계에 따르면 올해 2월 곡물 수입량은 196만 4천 t, 수입량은 7억 5천831만 달러로 톤당 가격은 386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 306달러보다 26% 올랐다. 사료와 비료 산업이 강한 이유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시작된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세계 곡물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데다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수출규제가 연장될 경우 추가 가격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한일사료 연결 분기 실적은 매출 976억 원입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흑자고 32억 원과 16억 원입니다.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은 0.033%와 0.017%입니다. 작년 한 해 동안 단 한 번도 적자가 된 적이 없는 중견기업입니다. 이번 러시아 우크라이나 호재로 더욱 상승할 일 만 남은 거 같습니다.

한일사료 주가

한일사료 주가는 2022년 3월 22일 기준 3,630원입니다. 한일사료 시세는 시가 3,250원이며, 고가 3,630원, 저가 3,240원을 형성하며 마감했습니다. 전일가 2,795원에서 835원 상승하며 마감됐습니다. 일찌감치 +30% 상승장 마감을 했습니다. 한일사료의 시가총액은 1,430억 원이며 시가총액 기준 코스닥 704위의 기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