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주식 제발 알고 사자. 아빠사자 "주식알고사자"입니다.
신이 아닌 이상 정확한 미래 예측은 불가능합니다. 성인이라면 누구나 아는 지명한 사실이자 진리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불명확한 미래에서 명확한 단서를 가지고 조금이나마 미래를 예상할수 있습니다. 투자의 일종인 주식은 이러한 행동의 집합체 라고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2021년까지 단 3일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그 안에 혜안을 가지고 미래의 "투자 가치가 있는" 주식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비 온 뒤 땅 굳는다." 한국사람이라면 한번쯤은 들어봤을만한 구절입니다. 2020년 초반부터 지독하게 모든 산업을 괴롭히고 있는 코로나, 이 녀석 하나 때문에 주식판도 한때 난리가 났습니다. 하지만 이런 하락속에서도 오히려 반등의 기회로 삼고 성장한 기업들이 있습니다. 코로나 백신으로 코로나 종식의 기대와 더불어 타 산업들도 조금씩 고개를 치켜 세우고 있습니다. 과연 대형주들 외에도 우리가 주목할만한 해외 주식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Qualcomm
Qualcomm은 2020년의 주식판에서 크게 성장한 주식 중 하나라 할 수 있습니다. 회사의 주가는 3월 대비 140% 상승했으며 수요일까지 $146.96의 가격을 형성하였습니다. 한국에선 생소한 회사일 겁니다. 당최 무슨 회사이길래 폭발적 성장을 이루고 2021년의 주식 블루칩으로 평가될까요? 이 회사는 스마트폰용 칩셋의 설계와 제조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어느 회사나 만드는 칩셋이 뭐가 대단하냐? 바로 여러분이 사용하고 있는 핸드폰의 칩셋일 확률이 높습니다. 전세계적으로 기종 별 스마트폰 사용자를 봐도 삼성과 애플이 비중이 가장 높다는 건 지명한 사실입니다. 이 삼성과 애플의 스마트폰에 들어있는 칩셋이 Qualcomm꺼라면 왜 이런 폭발적인 수치가 가능했는지 가늠해 볼 수 있을겁니다.
퀼컴에 대한 더욱 자세한 포스팅은 밑의 링크를 클릭하여 확인하시면 좋겠습니다.
DraftKings
한국에선 이미지가 좋지 않은 스포츠 베팅입니다. 아마 몇몇 비양심 사설업체들의 소위 말하는"깽판"에 업계 자체의 인식이 바닥을 헤메고 있는 업종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전세계전으로 봤을때는 스포츠 베팅은 이미 수십억 달러의 규모있는 비즈니스로써 산업의 한 부분을 지탱중입니다. 온라인 게임 대기업 DraftKings는 온라인 카지노로의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뤄냈습니다. 미국의 카지노 산업도 코로나 여파를 정면으로 맞은 지금 이 시점에, 비대면 온라인 카지노로 노선을 바꿔 승승장구중인 DraftKings를 더이상 외면하긴 힘든 고성장주 중에 하나입니다.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베팅을 이어 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투자 회사 Piper Sandler에 따르면, DraftKings와 Penn National Gaming은 성장하는 온라인 베팅 시장에서 이미 상당한 시장 점유율 차지했다 보고 있습니다.
Fubo TV
스트리밍 회사 하면 Netflix와 Disney를 생각하는 당신은 어느정도 해외 주식에 관심이 있으신 분입니다. 이번 코로나 사태 이후로 스트리밍 회사는 하늘을 찌르는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는 중이죠. 이러한 성장에 힘입어 라이브 스포츠 스트리밍 회사인 FuboTV는 눈여겨 봐야 할 주식 중 하나입니다. 이 회사의 "독점" 스트리밍 플랫폼은 미국과 전 세계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주요 스포츠 리그를 송출하고 있습니다. FuboTV는 기종에 관계 없이 온라인과 모바일 모두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며 자신들의 입지를 다지고 있는 중입니다. FUBO 주식은 지난주부터 드디어 상승하기 시작했습니다.
※ 이 글은 투자 권유를 목적에 두지 않습니다. 모든 투자 결정권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수익창출이 본인에게 나는것처럼, 책임도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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