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관련주
반도체 관련주중에 Intel (이하 인텔)은 경쟁자들에 밀려났습니다. 기술의 흐름은 메타버스로 가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대부분의 반도체 관련주들은 메타버스 관련주입니다. 당장 인터넷에 메타버스 관련주만 치더라도 엔비디아 혹은 퀄컴, 메타 등이 뜨지 인텔을 소개하는 뉴스나 포스팅은 상대적으로 적죠. 하지만 그럼에도 인텔은 반전을 꽤 하고 있습니다. 정확한 기업 경영 로드맵을 가지고 점유율을 되찾기 위한 2022년도임을 밝혔습니다. 우리 구독자 분들 외에는 인텔에 투자 금지입니다. 정확한 정보 없는 투자는 투기이며 도박입니다. 제가 오늘 구독자분들에게 인텔의 정확한 정보 완벽 정리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그 전에는 투자하지 마십시오.
인텔의 CEO는 Pat Gelsinger입니다. 미국의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있습니다. 인텔의 시가총액은 218,551,000,000달러로 한화로는 약 263조입니다. 배당수익률은 2.58%로 꽤나 높습니다. 창립일은 1968년 7월 18일로 5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합니다. 티커는 INTC입니다. 역사와 시가총액에 걸맞게 굉장히 많은 자회사를 거느리고 있습니다. 자회사 목록은 다음과 같습니다. 워낙에 많아 굵직한 10가지 기업만 기재합니다.
- Movidius
- eASIC Corparation
- Wind River Systems
- Rivet Networks LLC
- Habana Labs Ltd.
- Bitcasa
- Barefood Networks
- McAfee
- Lantiq
- Mobileye
인텔은 최근 몇 년 간 반도체, 즉 칩을 생산하는 라이벌 기업들에게 상당량의 점유율을 빼앗겼습니다. 하지만 이재용이 망해도 손자까지는 간다고 인텔이 점유율을 뺏겼어도 인텔입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가장 큰 점유율 파이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4,250억 달러 규모의 반도체 산업에서 인텔은 최강자였지만 슬슬 경쟁업체들의 발전 앞에선 다소 힘을 잃었죠. 2022년에는 명확한 전략을 가지고 왕좌의 자리에 앉을 채비를 하고 있습니다. 밑의 참고 링크로 경쟁업체들 보고 가시죠.
(참고 - 330달러 돌파! 엔비디아 주식 전망 마이크로소프트 추월 임박!
인텔
인텔은 반도체의 제조 및 설계, 판매하는 미국의 기업입니다. 경쟁자들에게 밀리긴 했어도 역사가 있고 재무상태도 탄탄하기에 한순간에 망하거나 하는 기업은 아니죠. 그럼에도 주가는 50달러선으로 경쟁자인 엔비디아의 200달러 후반이나 퀄컴의 100달러 후반보다 한참 아래입니다. 인텔이 과소평가된 이유를 조목조목 설명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로 인텔의 시장점유율입니다. Intel의 과거 CPU 시장 점유율은 80% 이상이었습니다. 단순 계산으로 후추 좀 쳐서 70억 인구 중 56억 명은 인텔의 칩이 들어간 컴퓨터를 사용한 겁니다. 하지만 지난 5년 새 CPU 시장 점유율은 60%대까지 떨어졌죠. 하지만 여전히 과반 이상입니다. 인텔이 쌓아 놓은 브랜드 이미지와 성능은 무시 못합니다. 인텔의 칩을 찾는 기업은 여전히 찾고 있으며 미래에도 인텔의 성능 향상이 보장된다면 파트너 기업들과의 거래는 계속되겠죠. 실제로 위에 언급한 인텔의 자회사 Mobileye는 자율 주행 설루션 회사로 IoT 분야에선 수요의 증가를 실적 발표했습니다. 매출은 전년 대비 5%와 주당 순이익은 64% 증가했습니다. 찾는 사람은 계속 찾습니다.
두 번째로 인텔의 칩 제조방식의 수정 및 명확한 미래 계획에 있습니다. 인텔은 직접 말은 하지 않았지만 자신들이 현재 라이벌 기업들에 추월당한 걸 어느 정도 인정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칩 제조방식을 전명 수정했죠. 원래 인텔의 칩 포함 거의 모든 제품군의 설계와 제조는 외주보다는 인텔 내에서 생산하는걸 원칙으로 합니다. 그렇기에 생산속 도면에서도 AMD와 같은 라이벌 기업에 비하면 한참 느린 게 사실이었죠. 이제 인텔은 일부 생산라인을 소싱을 주고 생산 속도 상승에 초점을 두기로 했습니다. 기존의 10 나노미터 공정 노드에서 7 나노미터 공정 노드로의 전환으로 점유율 탈환을 위한 정확한 미래 계획을 수렴한 것이죠.
세 번째로 인텔의 미래 산업에 대한 투자와 수익률 상승입니다. 요새 상한을 치는 기업들은 어떤 기업들인가요? 테슬라, 루시드, 엔비디아 등 모두 미래기술에 투자하고 미래 기술력을 가진 생산품을 제조하는 기업이죠. 인텔도 미래 산업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은 왕좌를 뺏겼어도 '난 키워서 먹어'라는 식으로 미래에는 다시 시장을 독식하려는 모습을 보입니다. 작년 4분기 실적 발표 때 150억 달러를 연구 개발비로 소비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잉여 현금 흐름은 170억 달러였습니다. 주가가 하락했으니 수익이 떨어졌음은 짐작 가능하죠? 수익이 떨어졌는데도 현금흐름이 170억 달러인 건 그만큼 수익률은 오히려 상승했다는 반증이죠.
마지막으로 인텔은 고배당주입니다. 위에 언급한 대로 잉여 현금 흐름은 장기보유를 하면서 배당을 받는 투자자들에게는 좋은 소식이죠. 그만큼 증가하는 배당금을 수령 가능하기 때문이죠. 인텔의 배당금은 최근 5년간 32% 증가하였습니다. 2022년 1월 6일 기준으로 배당수익률은 2.58%로 주당 약 0.3475달러를 배당금으로 받을 수 있죠. 주식시장이 하락장을 보여줄 땐 고배당주로 갈아타는 경향을 생각하면 인텔은 장기투자로도 좋은 주식인 셈이죠. 인텔은 잉여 현금 흐름의 32%를 배당금으로 지급하기에 차후 잉여 현금 흐름이 더욱이 증가한다면 더 높은 배당금의 수령도 가능해지겠죠. 밑의 참고 링크로 고배당 주식 알아보죠.
(참고 - 리얼티 인컴 조심할 것! 투자 전 알아야 할 사항 O 호재 시세 전망
당신이 꼭 투자 전 알아야 할 고배당 미국 주식 확인하는 법)
인텔 주가
인텔의 2022년 1월 7일 기준 주가는 54.10달러입니다. 시가는 54.61달러이며 고가는 54.67달러, 저가 53.9달러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작년 대비 5.95%의 성장을 했습니다. 2021년도 4월에는 약 65달러 이상까지도 갔습니다. 이 1년짜리 그래프가 인텔의 상황을 잘 요약했다 봅니다. 위에 설명드린 대로 인텔의 점유율은 계속 라이벌 기업들에 뺏겼습니다. 그리고 이렇다 할 호재도 없었죠. 투자자들의 마음을 얻기에는 부족한 한 해였습니다. 투자자들의 인텔에 대한 투자심리가 잘 반영되었습니다.
종합해보겠습니다. 이제 2022년 다시 한번 도약을 하려는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인텔은 현재의 하락으로부터 배우고 미래에 투자하기 시작합니다. 아무리 인텔이 라이벌 기업들에 점유율을 뺏겼어도 시장 과반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인텔은 꾸준히 미래 산업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죠. 조금씩 상승하는 배당금이 이제는 고배당이 되어 투자자들에겐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우리 투자자들은 미래 가치가 현재 가치보다 높을 거라 판단되면 투자하는 것이죠. 인텔은 단기투자용은 확실히 아닙니다. 인텔 본인들도 단기간 안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루려는 모습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기업 경영 로드맵을 제시했죠. 반도체 및 메타버스 관련 주식 중 거대기업의 미래를 보고 장기 투자하시는 분들이 포트폴리오에 추가하시는 길 추천드립니다. 물론 저의 편향된 말만 듣지 마시고 여러 의견 종합해보시고 현명한 투자 이끌어 내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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