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의 종류
주식의 종류는 참 다양합니다. 보통주와 우선주, 상환주, 전환주, 혼합주, 후배주 가치주, 성장주, 배당주, 주도주 등등 워낙 많습니다. 오늘은 그중 주식 초보자들이 투자에 꼭 알아야 할 가치주, 성장주, 배당주, 주도주들을 알아보겠습니다.
공부 잘하는 모범생이 돈 잘 버는 것 아닙니다. 오히려 공부 못했던 친구들이 사회 나와서 돈 더 잘 벌고 성공하는 경우 수두룩합니다. 이유는 모범생은 공부의 범위가 넓지만 다른 친구들은 필요한 정보만 파기 때문이죠. 주식의 종류 다 안다고 주식투자에 성공하는 거 아니라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필요한 기본 정보들만 숙지한 후 자신의 투자원칙에 따라 투자 감행하시는 게 시간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마지막으로 계좌에서도 이득입니다.
주식의 종류가 이처럼 많은 데는 주식을 나누는 데는 여러 가지 방법과 기준으로 분류하기 때문입니다. 기업의 형태로써 나눌 수도 있고, 기업의 시가총액으로 나눌 수고, 어떤 나라의 시장이냐 (미국은 나스닥, 한국은 코스피, 코스닥 등)로도 나눌 수 있기에 주식의 종류는 많을 수밖에 없는 겁니다. 개인투자자들은 이러한 모든 종류의 주식을 알 필요는 없습니다. 오늘은 주식 초보자분들이 이것만큼은 꼭 알아야 한다라고 생각되는 가치주와, 성장주, 배당주, 주도주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 가져보겠습니다.
주식초보자를 위한 해외주식 용어 정리입니다. 링크를 통해 보시고 혜안 얻어가시면 좋겠습니다.
가치주
가치주란 기업의 실제 가치보다 주식의 가격이 낮게 거래되는 주식입니다. 쉽게 설명드리면 "이 회사는 1,000억의 기업 흑자를 냈는데 주당 1,000원에 거래가 되네? (물론 극단적인 예입니다. 저렇게 거래되는 주식 있으면 대출받아서라도 매수해야 합니다.)"라고 생각이 드는 주식들입니다. 기업의 가치는 여러 가지 면에서 평가가 가능합니다. CEO의 역량과 비전, 미래지향적인 목표, 기업가치, 수익, 재무상태 등 고려할 수 있는 부분은 많습니다.
가치주의 가치는 보통은 기업의 수익과 재무상태를 보고 평가합니다. 하지만 본인의 기준이 필요합니다. 고전 가치투자의 명인 앙드레 코스톨라니는 수익과 재무상태에 더 해기 업의 비전을 중점적으로 봤으며 오하마의 현인 워런 버핏은 기업의 수익과 재무상태에 더해 CEO의 역량도 기업가치평가에 추가했죠. 즉, 가치보다 주가가 저렴한 주식을 가치주라 하지만 가치주를 평가하는 기준이 사람마다 다를 수 있는 것입니다.
고전 투자지침서! 앙드레 코스톨라니의 책 요약내용 링크를 통해 보고 혜안 얻으시면 좋겠습니다.
워런 버핏이 투자한 기업은 어디인지 링크를 통해 보시고 혜안 얻어가시면 좋겠습니다.
성장주
성장주란 현재보단 미래에 성장 가능성이 큰 주식입니다. 쉬운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냇가에서 물 길어 먹을 때 물을 사 먹을 날이 온다라고 하면 다들 미친 사람 취급받았죠. 하지만 지금은 어떻죠? 물 사 먹습니다. 컴퓨터가 일부 엔지니어들의 전유물일 때 컴퓨터의 상용화될 거다라고 했던 사람들 또한 미친 사람 취급받았습니다. 지금은 어떻습니까? 집에 못해도 컴퓨터 한 대에서 두대까지도 있습니다. 저런 말은 들었을 때 코웨이에 투자한 사람이나 마이크로소프트, 애플에 투자한 사람들은 지금 대박이 아닌 초대박을 쳤습니다. 바로 현재보다 미래를 보고 성장주에 투자한 사람들이기 때문이죠.
성장주는 미래 혁신적인 기업과 신기술에 관련된 기업이 과반일 수밖에 없습니다. 최근의 예를 든다면 휘발유차를 대체하는 전기차 테슬라나 루시드라고 할 수 있겠네요. 메타버스에 투자 중인 구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을 들 수도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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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주
배당주란 일정의 기간을 두고 배당을 주는 주식입니다. 배당 문화는 한국보다는 해외기업들에게 더 보편화되어 있고 배당의 퍼센티지도 높습니다. 주주들에게 이익을 돌려주는 기업문화의 정착이 있기 때문이죠. 배당수익률은 연 5~6% 이상 되는 미국 기업들도 많습니다. 한국의 적금 금리보다 배당이 높은 기업들도 많기에 미래가치보다 꾸준히 소액의 안정적인 수입을 원하시는 분들에게 적합한 주식이죠.
하지만 주식초보자 분들이 아셔야 할 부분이 배당이 높은 기업들은 보통 성장잠재력은 떨어진다라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물론 걔 중에는 성장잠재력이 높은 기업들도 있기는 합니다. 이게 왜 그런지 합리적이 예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만일 한 기업이 지금은 백 원짜리지만 1년 뒤에 천만 원짜리로 바뀐다라고 사람들이 알면 제가 굳이 배당금으로 붙잡지 않아도 저에게 투자를 하겠죠? 반대로 지금은 백 원짜리 기업이 10년 뒤에도 고작 이백 원~삼백 원 기업이 된다면 누가 투자하겠습니까? 투자자를 붙잡기 위해선 분기별로 배당을 높게 배분하는 방법을 선택한 겁니다. 즉, 배당이 높으면 성장잠재력은 떨어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성장잠재력이 높다면 배당 안 줘도 너도 나도 투자하기 마련이니까요.
배당으로 유명한 기업은 많지만 요새 한국인들에게도 많이 알려진 리얼티 인컴이 대표적이겠습니다. 부동산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죠. 하지만 이보다 더 유명한 이유는 배당의 주기에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배당은 분기에 한번 주는 기업이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리얼티 인컴은 한 달에 한번 배당을 주죠. 너무나도 매력적인 주식이 아닐 수 없죠. 게다가 리얼티 인컴은 성장잠재력 또한 있기에 배당과 성장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주식 인 셈이죠. 물론 투자 고려는 본인이 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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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도주
주도주란 주식장을 이끌어가는 종목입니다. 흔히들 대장주 들어봤을 겁니다. 이것도 쉽게 설명 들어갑니다. 골목대장 많이 들어봤을 겁니다. 어릴 때는 어떤 사람이 대장입니까? 힘센 사람이 대장입니다. 20대 이상 사회 나와서 모임 나가면 대장 누가 됩니까? 돈 잘 버는 사람이 대장 됩니다. 50~60대 때 모임 가면 누가 대장입니까? 사회적 위치가 높은 사람이 대장 됩니다. 즉, 주도주(대장주)는 시기에 따라 바뀝니다. 기간을 두고 특정 시기에 가장 성장을 이끌어가는 기업의 주식이 주도주가 됩니다. 한국의 예로 90년대에는 인터넷 업계와 통신사가, 2000년대에는 화학과 해운업 등이, 2010년대에는 자동차와 의료산업, 2020년에는 플랫폼 시장과 바이오 관련 산업이 주도주가 되겠습니다.
최근에는 메타버스라고 해서 주식시장을 이끌어가는 해외 주식들이 있죠. 구글과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페이스북 등이 그렇습니다. 이렇게 주도주란 주식장 자체를 이끌어 가기에 상승과 하락 등락이 폭이 가파릅니다.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을 원하시는 분들에겐 좋은 산업군이 주도주가 되겠습니다.
구글은 주식이 3가지인데 모르시는 분들도 많더군요. 링크를 통해 투자 전 알아보시고 혜안 얻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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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투자 권유를 목적에 두지 않습니다. 모든 투자 결정권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수익창출이 본인에게 나는 것처럼, 책임도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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