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관련주
Teladoc Health(이하 텔라닥헬스)는 대표적인 바이오 관련주입니다. 미국의 원격의료를 지원하는 기업입니다. 미국의 뉴욕에 본사가 위치해 있습니다. CEO는 Jason Gorevic입니다. 첫 설립연도는 2002년이고 티커는 TDOC입니다. 2021년 12월 31일 기준 시가총액은 17조 9,815억 원입니다. 자회사 목록은 다음과 같습니다.
- HealthiestYou, Inc.
- Livongo Health
- InTouch Health
- BetterHelp
- Adacium Medicla, Inc.
- MedecinDirect
- Teladoc Health International
- AmeriDoc, LLC
- TelaDietitian, Inc.
텔라닥 헬스의 자회사는 모두 바이오 관련의 회사들입니다. 원격의료를 지원하는 기업은 텔라닥헬스 외에도 또 있지만 이 분야로만 탑 3안에 들어갈 정도로 미리 분야를 선점했죠.
코로나 수혜주
코로나 수혜주들의 특징은 무엇이 있을까요? 첫 번째 특징은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한 기업들이 코로나 때도 성장하였죠. 두 번째 특징으로는 제약회사 등 바이오 관련주들입니다. 코로나에 걸리면 생명과 직결되니 아무래도 바이오 관련주들의 관심이 대폭 상승할만하죠. 텔라닥 헬스는 첫 번째와 두 번째 특징을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비대면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이죠. 코로나로 모든 병원의 병상 부족 현상은 뉴스로 접하셨을 겁니다.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 캐나다 등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환자 외에 진료를 보기 어려운 경우가 많았죠. 텔라닥헬스는 이러한 틈새시장을 효과적으로 파고들었습니다. 진료를 받고 싶어도 못 받는 사람들에게 컴퓨터만 있다면 비대면으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죠.
이번 오미크론 바이러스의 여파로 미국의 병상 부족 현상은 지속되었습니다. 일반진료를 보고 싶은 환자들은 병원 방문조차 쉽지 않았죠. 오미크론 이슈도 테라닥 헬스에게는 호재였습니다.
테라닥 헬스
텔라닥헬스는 2021년 초 코로나가 한창일 때도 상승을 하였습니다. 최고점은 300달러까지도 올랐습니다. 지금은 100달러의 가격을 유지 중에 있죠. 코로나 때 일반 병원에서 진료를 못 받는 사람들의 텔라닥헬스 서비스의 사용이 폭증하여 주식 가격이 천정부지로 올랐죠. 2021년 1월까지는 말도 안 되는 상승을 하다 12월 들어서는 고점 대비 3배 이상 하락을 하였으니 저점이라면 저점이라 할 수 있겠죠.
텔라닥헬스의 호재로는 Vivo와의 파트너십 체결, Microsoft와 협업, 리 봉고 인수까지 계속해서 자신들의 입지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텔라닥 헬스는 년 평균 30% 매출 성장을 할 것이라 하고 있죠. 과연 그게 가능할지는 모르겠습니다. 텔라닥 헬스의 경쟁자가 들어오고 있기 때문이죠. 미국의 초 거대기업 Amazon(아마존)과 Walmart(월마트)가 텔라닥헬스처럼 원격의료분야에 뛰어들겠다 발표를 하였기 때문이죠. 이러한 발표가 고점 300달러에서 100달러로 내려오게 한 이유 중 하나가 되겠죠. 텔라닥헬스의 주가 창은 큰 변동성을 가지고 있기에 조금은 유의해야 될 겁니다. 텔라닥헬스의 플랫폼 확장으로 주가 상승이 이뤄나기를 기대해 봅니다. 구독자분들의 객관적인 투자 하시라고 비관적인 얘기도 같이 해드렸습니다.
텔라닥헬스의 2021년 12월 31일 기준 주가는 94.35달러로 형성되어 있죠. 시가는 89.90달러이며 고가는 96.64달러, 저가는 89.55달러입니다. 5년 전과 비교해보면 무려 490%의 성장을 이뤄냈습니다. 2021년 초반 300달러까지 가던 게 2021년 말에 100달러로 떨어진 건 뼈아픈 하락이 맞습니다. 텔라닥헬스가 요행으로 성장한 기업은 아닙니다. 실제로 건전한 사업 아이템과 틈새시장을 파고들었기 때문에 성장을 한 것이고 코로나 때 수요의 폭증으로 너무 빠른 성장세를 보였음을 상기하면 지금의 하락세가 텔라닥헬스의 부정적인 재무제표나 악재 때문은 아니다고 분석이 가능합니다. 미래 가치가 현재 가치보다 높다고 생각되면 투자하는 게 맞습니다. 지금의 변동성에서 기회를 찾으실 분은 텔라닥헬스에 투자하시는 게 맞죠. 물론 저의 편향된 말만 듣지 마시고 여러 의견 종합해 보시고 현명한 투자 이끌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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