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
우버가 신형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의 그림자에서 벗어나 플랫폼으로 도약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우버는 지난 4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분석가들의 분기 실적 전망치를 상회하고 반등에 나섰다. 미국 우버는 실적 발표에서 1분기 총거래액이 250억∼260억 달러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28∼33% 증가한다고 밝혔다. 동시에 조정 이후 EBITDA가 전년 동기 대비 흑자로 돌아서면서 1억∼1억 3000만 달러 수준을 기록하며 3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버 실적 발표
우버 실적 발표 이후 우버 주식은 정상적인 영업시간 외 거래에서 6% 이상 증가했습니다. 우버의 4분기 거래총액은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한 259억 달러로 집계가 됐습니다. 월간 "활성 사용자" 수는 1억 1800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 19문제가 발생하기 전인 2019년 4분기에 비해 6% 증가한 수치다. 이제 슬슬 일상으로 위 복귀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게 느껴지는 수치입니다. 거래가 급증하면서 이용자가 늘고 실적도 마찬가지였죠. 분기 매출은 58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했고 영업손실은 6억 달러로 적자폭이 축소됐습니다. 순이익도 흑자로 돌아서 9억 달러에 달했죠. 특히 그동안 우버가 투자해온 그랩과 오로라의 주식가치가 상승하면서 순이익 증가에 기여한 점도 상기하셔야 합니다.
우버 주가
우버 주가는 2022년 2월 19일 기준 34.68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우버 시세는 고가 36.32달러이며 저가 34.67달러입니다. 조심하셔야 할 게 이번 실적 발표로 우버가 반등을 노린 건 맞지만 지금의 하락장을 뚫고 나오기는 힘들다는 겁니다. 실적 발표 후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지만 결국 원 가격으로 회귀하고 있죠. 더 큰 호재 소식이 없는 한 당분간 우버 주식은 40달러를 넘기기 힘들 겁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창궐하기 전 코로나 바이러스의 잠식 얘기가 나올 때 여행관련주들이 반짝 떴었던 일이 있었죠. 비자나 AirBnB(에어비앤비) 등 반등을 보여 줬죠. 하지만 다시 하락세를 피하긴 어려웠습니다. 지금의 우버가 그때의 상황을 재현하고 있다고 봅니다. 우버 전망으로를 말해보자면 실적 발표는 높게 나온 건 사실이지만 코로나 완전잠식 혹은 호재 소식이 없다면 나스닥 전체가 하락할 때 상승장을 만들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조금은 더 기다렸다가 상승장이 올 때 여행관련주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 우버 투자하시는 게 좋을듯합니다. 물론 저의 편향된 말만 듣지 마시고 여러 의견 종합해보시고 현명한 투자 이끌어 내시길 바라겠습니다. 우버에 투자하고 계신 모든 분들을 위해 우버의 무궁한 발전 기원하겠습니다. 구독자 여러분 성공적인 투자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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