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배당주
3M은 고배당주에 속합니다. 평균적으로 성장이 나오면서 배당금을 3.31% 지급하고 있죠. 3M뿐만 아닌 여러 기업들은 인플레이션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한국 증시뿐만 아니라 미국 증시도 처참하게 하락하는 중이죠. 그래도 주식을 원하시는 분들의 차선책은 안전한 배당주에 투자하는 겁니다. 또한 3M은 성장이 아예 안 나오는 기업도 아니기에 투자 전망은 여러모로 밝다고 평가됩니다.
COVID-19가 장기화되고 오미크론 이슈가 연이어 터지면서 전 세계엔 공급망의 문제와 인플레이션 악재가 함께 몰려오고 있습니다. 이미 많은 기업들은 증시뿐만 아니라 수익에도 타격을 받아 큰 어려움을 겪고 있죠. 특히 비기술 주식들의 매도세가 이어졌습니다. 3M도 예외는 아니죠. 3M은 미국 본토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거의 모든 종류의 산업 제품을 생산 및 제조, 판매하는 기업입니다. 하지만 전 세계적 공급망 이슈로 원자재 가격과 운송비용이 상승하여 매출의 하락을 야기하였죠. 주당 순이익도 약 0.14달러 하락하였습니다. 경영진도 이를 모르는 바가 아니라 CEO인 Mike Roman이 직접 연례 글로벌 산업 콘퍼런스에서 자신들의 매출 하락과 돌파구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한 바 있죠.
이제 살펴볼 건 공급망과 인플레이션 이슈입니다. 만일 공급망과 인플레이션이 장기화된다면 3M뿐만 아닌 모든 기업에게는 악재일 겁니다. 인플레이션은 둘째치고 공급망 이슈는 단기적인 악재로 보는 투자기관들의 분석이 있습니다. 공급망 이슈가 해결된다면 기본 재무 상태가 튼튼한 3M은 금세 다시 상승할 겁니다. 또한 이렇게 악재가 나와도 3M은 63년간 연간 배당금을 인상한 회사입니다. 지금의 3.31% 배당금은 내년, 내후년에는 더 높아지리라 해외 애널리스트들의 분석이 있습니다. 3M의 과거 행적은 장기투자자를 모이게 하기에 충분했죠. 3M은 배당금 지급 비율을 현금 흐름의 53% 미만으로 설정해뒀기에 지금 당장의 어려움으로 배당금 지급을 못할 정도의 위기는 아닌 겁니다. 3M에겐 지금의 악재는 대서양 파도가 아닌 캐리비안베이 파도풀 정도인 것이죠. 밑의 참고 링크로 해외 고배당 주식들 알아보시죠.
(참고 - 리얼티 인컴 조심할 것! 투자 전 알아야 할 사항 O 호재 시세 전망
식료품 말고 주식! 코스트코 주식 전망 호재 완벽 정리
당신이 꼭 투자 전 알아야 할 고배당 미국 주식 확인하는 법)
3M
3M 기업은 1902년 6월 13일에 창립되었습니다. 본사는 미국의 미네소타에 위치해 있고 CEO는 Mike Roman입니다. 3M은 100년이 넘은 기업으로 이미 한국에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당장 인터넷 검색창에 3M만 치더라도 연관검색어로 양면테이프 및 귀마개, 장갑, 포스트잇 등 3M 제품들이 나옵니다. 이는 미국이나 한국뿐만 아닌 전 세계에 3M의 제품을 사용하지 않는 국가를 찾는 게 더 빠를 정도이죠. 주력제품들이 많고 역사가 긴 만큼 자회사의 수도 굉장히 많습니다. 너무 많은 관계로 딱 10가지만 쓰겠습니다.
- 3M Australia, Thailand, India, Russia 등 각종 나라 진출
- Meguiar's, Inc.
- Ivera Medical Corporation
- Kinetic Concepts, Inc.
- 3M Health Information Systems, Inc
- 3M Innovative Properties Company
- Aearo Technologies LLC
- EMFI SA
- Arizant Healthcare Inc
- Suomen 3 MOy
3M은 고배당주라 위에 설명드렸습니다. 모든 기업의 배당금은 잉여 현금 흐름의 설정 비율에 따라 지급의 유무가 결정됩니다. 3M은 자회사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시가총액은 123조 정도로 (참고-퀄컴 시가총액:248조/엔비디아 시가총액:834조) 거대기업이나 기술주 기업들에 비하면 적지만 거의 모든 업계의 제품들을 생산하기에 자회사들이 많습니다. 그만큼 현금흐름이 잘 되는 구조이며 배당금 지급 기준인 잉여현금흐름의 53% 미만은 대부분 나올 수밖에 없죠. 투자자들에겐 배당금 따박따박 받을 수 있는 매력적인 기업인 셈이죠. 해외 애널리스트들은 배당에만 집중하지 않습니다. 3M의 성장은 계속될 것으로 EPS(Earnings Per Share, 주당순이익)은 향후 5년간 연평균 9~10% 성장할 것으로 예측합니다. 3M은 주주들에게 더 많은 배당금의 지급을 위해 자사주 매입 및 기업 인수, 현금흐름 비중 상향 등에 신경을 많이 쓰는 모습을 보입니다. 밑의 참고 링크로 이번 퀄컴 투자 알아보시죠.
(참고 - [퀄컴 연재 3] 5G 관련주 승자는 퀄컴!? QCOM 호재 반도체 관련주 완벽 정리)
쓰리엠
쓰리엠의 주가 차트는 위와 같습니다. 3M 주가는 2022년 1월 13일 기준 179.25달러입니다. 시가는 179달러이며 고가 180.01달러, 저가 179달러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주가 수익률은 17.60으로 나오는 편이며 CDP점수는 B를 유지 중입니다. 근 1년 중 가장 가격이 높았던 건 6월입니다. 6월엔 약 210달러까지 상승했죠. 이때는 오미크론과 공급망의 이슈가 없었던 시기이죠. 본격적으로 하락을 시작한 건 9월입니다. 이때부터 조금씩 인플레이션과 공급망 이슈, 오미크론 바이러스의 악재 소식들이 슬금슬금 나오고 있던 때입니다. 그렇게 주가는 하락하여 210달러 대비 약 15~20% 하락 한셈이죠. 그럼에도 배당금 비율은 3.31%가 나옵니다.
종합해 보겠습니다. 쓰리엠은 재무 구조가 탄탄한 기업입니다. 현재의 인플레이션과 공급망, 오미크론 악재가 장기화된다면 모를까 단기적인 관점에서는 큰 악재로 보지는 않습니다. 전 세계적인 악재로 증시가 하락하고 있고 3M도 예외는 아닙니다. 하지만 기존의 탄탄한 기업은 쉽게 쓰러지지 않고 다시 주가의 원점을 찾아가기 마련이죠. 배당은 이런 악재 속에서도 계속 지급이 됩니다. 현금 흐름의 비중이 높기에 가능한 것이죠. 또한 과거의 선례를 보아 미래에는 3M의 배당금은 더 높아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락 장중에 안전한 고배당주에 투자하길 원하시는 투자자라면 마다할 이유가 없는 주식입니다. 물론 저의 편향된 말만 듣지 마시고 여러 의견 종합해 보시고 현명한 투자 이끌어 내시길 바라겠습니다. 쓰리엠에 투자하시는 모든 분들을 위해 쓰리엠의 무궁한 발전 기원하겠습니다. 구독자 여러분의 성투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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